환절기 아침마다 공기가 쌀쌀해지면 감기보다 먼저 이가 찌릿해지는 것을 느끼며 한 해의 흐름을 실감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특히 치아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디자인 시안을 검토하느라 밤을 지새우는 일이 잦은 이맘때면 늘 구강 상태가 둔감해지곤 합니다. 제가 작년에 잇몸 통증으로 크게 고생한 뒤로는 평소 식습관부터 다시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치아 치아, 어디까지 확인해야 하나
식사 중에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영양소만 잘 골라도 이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멸치와 우유를 식단에 꾸준히 올렸더니 예전보다 찬물을 마실 때 덜 시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참고해 보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들은 플러그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멸치 및 뼈째 먹는 생선은 칼슘이 풍부하여 치아 뼈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 치즈 및 우유는 입안의 산성도를 낮추어 충치를 사전에 예방합니다
- 사과 및 당근은 섬유질이 많아 씹는 과정에서 치태가 자연스럽게 씻깁니다
- 연 1회 스케일링을 받으면 눈에 잘 안 보이는 치석까지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 정기적인 구강 검진은 충치를 초기에 발견하여 큰 비용을 막아줍니다
치아 보험, 가입 전에 따져볼 점
구강 치료는 비급여 항목이 워낙 많아서 한 번 치과에 다녀오면 지출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목돈이 크게 들어가는 임플란트나 브릿지 시술을 대비하기 위해 주변 디자이너 동료들도 관련 상품을 미리 비교해 두는 편입니다. 특히 면책 기간과 감액 기간의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나중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습니다.
치아 혜택,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매년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저렴하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하거나 치석이 유독 잘 쌓이는 체질이라면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는 일정이 생활화되어야 합니다. 평소의 작은 예방 습관이 모여 나중에 치아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치아 좋은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양치질을 하루 세 번 꼼꼼히 하는 것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미세한 플라크를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칫솔질 외에도 치실과 치간칫솔을 병행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치아 음식 중 피해야 할 종류가 있나요?
끈적거리고 당분이 높은 캐러멜이나 말린 과일은 치아 표면에 오래 달라붙어 충치를 쉽게 유발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섭취를 줄이거나 먹은 즉시 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구강 관리는 당장 눈에 성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꾸준히 실천할 때 비로소 진정한 치아 가치를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