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행정기관의 파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2025년 초입, 진안군이 지역공동체의 번영과 정주민들의 삶의 여건 개선을 위해 전례 없는 진안군 민생회복지원금 방안을 도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관내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규모의 가구안정자금을 제공하기로 확정했으며, 이는 근린상권 부흥과 각 세대의 재정적 부담 경감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시점 전라북도 권역에서도 선도적인 시도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진안군의 개혁적 정책이 공표되었습니다. 인근의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의 선제적 대책에 이어, 진안군의 동참으로 전북지역의 민생안정화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진안군은 주민지원자금 배포와 더불어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의 추가발행과 할인혜택 확대 등 포괄적인 경기부양 방안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정책은 코로나19 기간 중 시행되었던 긴급재난지원금의 성공적 결과를 토대로 구상되었습니다. 당시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상인들이 체감했던 실질적인 매출증진 효과를 고려할 때, 이번 시책 역시 침체된 골목경제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책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전면적 수혜라는 점입니다.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모든 주민이 대상자가 되며, 4인으로 구성된 가구는 8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특히 설날을 앞둔 시점에 실시되는 이번 조치는 소비지출이 급증하는 시기에 든든한 가계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자금은 진안군 관내에서만 통용되는 선불형 카드 방식으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5~6월경까지로 한정될 전망입니다. 이는 제한된 기간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입니다. 단,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유흥업종에서는 활용이 제외될 예정입니다.
담당부서는 2월 1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약 48억원의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며, 이후 즉시 접수절차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신청방식은 주민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간소화되었습니다. 해당 읍면동 주민행정센터를 찾아 신분증과 함께 간단한 신청양식을 작성하면 되며,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위임장을 통한 대리신청도 허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