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한 보양식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비금도에서 나는 귀한 섬초와 부드러운 닭고기, 고소한 들깨 소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완성되는 ‘편스토랑 문정희 섬초백숙’ 레시피에 주목해 보세요. 입안 가득 퍼지는 섬초의 달콤함과 닭고기의 깊은 풍미, 그리고 들깨 소스의 부드러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집밥 메뉴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섬초의 매력부터 압력솥 닭 삶는 비법, 그리고 황금 비율의 통들깨 소스까지, 방송에서 공개된 비법을 그대로 만나보세요.
편스토랑 문정희 섬초백숙의 핵심, 섬초
편스토랑 문정희 섬초백숙에서 주인공은 바로 ‘섬초’입니다. 전라남도 비금도에서만 나는 겨울 시금치인 섬초는 일반 시금치와는 차원이 다른 단맛을 자랑합니다. 혹독한 추위와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자라면서 뿌리에 달콤한 당분을 가득 저장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섬초의 뿌리는 인삼처럼 달콤하고, 잎은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문정희 셰프는 이러한 섬초의 특별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뿌리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선택했습니다. 섬초의 달콤함을 최대한 끌어올린 섬초백숙은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섬초백숙 재료와 준비
먼저, 편스토랑 문정희 섬초백숙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와 맛을 더하는 통들깨 소스 재료를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 구분 | 재료 |
|---|---|
| 기본 재료 | 닭 1마리 (10호, 약 1kg), 섬초(겨울 시금치) 크게 한 줌, 양파 1개 (껍질째), 통마늘 한 줌, 생강 2쪽, 물 1.5L |
| 통들깨 소스 (꼬들소스) | 닭 육수 500ml, 닭 육수에 삶은 양파 1/2개, 잣 한 줌, 호박씨 한 줌, 들깻가루 듬뿍 5큰술 (약 200ml 컵 기준 거의 한 컵 분량), 토판염(굵은 소금) 1.5큰술, 통들깨 약간 (마무리용) |
압력솥으로 닭 삶기
맛있는 섬초백숙의 시작은 부드럽게 잘 삶아진 닭고기입니다. 압력솥을 활용하면 닭을 더욱 빠르고 촉촉하게 삶을 수 있습니다. 압력솥에 물 1.5L를 붓고 닭 1마리, 통마늘 한 줌, 생강 2쪽, 그리고 껍질째 통으로 넣은 양파 1개를 함께 넣어주세요. 양파 껍질은 국물에 깊은 풍미와 깔끔함을 더하는 비결입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20분간 더 익혀줍니다.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이면 육질이 부드러운 닭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닭 손질 및 육수 활용
잘 삶아진 닭은 한 김 식혀줍니다. 뼈와 살을 분리하여 살코기를 결대로 찢어 준비합니다. 이때 다리부터 발라내고 마지막에 가슴살을 손질하면 더욱 수월하게 살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닭을 삶고 남은 국물은 버리지 마세요. 이 진한 닭 육수는 섬초를 데치거나 통들깨 소스를 만드는 데 귀하게 사용됩니다. 깊은 맛의 닭 육수는 스튜, 파스타, 각종 한식 국물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아 버릴 곳이 없습니다.
섬초의 특별한 매력 살리기
편스토랑 문정희 섬초백숙의 진가는 섬초를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섬초는 뿌리째 요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겨울 섬초는 추위 속에서 자라면서 뿌리에 달콤한 영양분을 가득 저장하기 때문에, 뿌리 부분이 가장 맛있고 달콤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섬초의 뿌리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뿌리에서 나오는 단맛이 섬초백숙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섬초 데치는 비법
섬초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살짝 데쳐내는 것입니다. 닭 육수를 다시 끓여주세요. 먼저 섬초의 뿌리 부분을 먼저 넣어 분홍빛이 선명해질 때까지 익혀줍니다. 그런 다음 섬초 전체를 넣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빠르게 데쳐 바로 건져내 물기를 빼줍니다. 이렇게 데쳐내면 닭 육수가 섬초에 코팅되듯 입혀져 윤기가 흐르고 깊은 맛이 살아있는 섬초를 맛볼 수 있습니다. 섬초의 신선한 향과 단맛이 닭 육수의 풍미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통들깨 소스 황금 비율
섬초백숙의 화룡점정은 바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통들깨 소스입니다. 믹서기에 닭 육수 500ml, 닭 육수에 푹 삶은 양파 1/2개, 잣 한 줌, 호박씨 한 줌, 그리고 들깻가루 듬뿍 5큰술 (약 200ml 컵 기준 거의 한 컵 분량)을 넣습니다. 여기에 토판염 1.5큰술을 더해 곱게 갈아주면 부드러운 들깨 소스가 완성됩니다. 이 소스는 섬초와 찢어 놓은 닭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풍미를 배가시켜 줍니다. 마지막에 통들깨를 살짝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섬초백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초백숙 즐기기
준비된 섬초와 닭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찢은 살코기와 함께 접시에 담아냅니다. 섬초의 신선한 색감과 닭고기의 부드러움이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고소한 통들깨 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섬초에 닭고기를 싸서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훌륭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따뜻한 섬초백숙을 즐기며 겨울철 건강과 행복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