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찬 바람이 슬슬 불어오기 시작하면 인쇄소 달력 주문이 밀려드는데, 이맘때면 늘 내년도 가계 계획을 세우는 청년들의 상담도 부쩍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스튜디오에도 사회초년생 디자이너들이 거쳐 가곤 하는데, 청년도약계좌 조건과 혜택을 챙기느냐 아니냐에 따라 5년 뒤 목돈 차이가 확연히 벌어지더군요. 목돈 마련의 기초가 되는 장기 적금 상품인 만큼, 매달 성실하게 납입할 수 있는 환경인지 먼저 살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소득기준, 내 위치를 확인하는 법
개인과 가구라는 두 가지 문턱을 모두 넘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소득기준 관련해서는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가 7,500만 원 이하인지를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가구원 수에 따른 중위소득 180% 이하 요건도 충족해야 하는데, 1인 가구라면 현재 기준으로 월 소득 약 400만 원 초반대가 상한선이 됩니다. 제가 외주 단가를 계산할 때 시세를 꼼꼼히 보듯, 본인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통해 가구 소득을 미리 가늠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얼마나 더 받을 수 있을까
납입하는 금액에 비례해서 정부가 얹어주는 장려금의 성격이 강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비중은 본인의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총급여가 2,4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구간일 경우 본인 납입액의 6%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부어야 하므로 무리한 설정보다는 본인의 현금 흐름을 고려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과 관련하여 중도에 포기하면 기여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개인소득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 중위소득 180% 이하 충족
- 나이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 군 복무 기간 최대 6년 인정으로 연령 확대
-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로운 납입 가능
청년도약계좌 매달 성실하게 유지하는 요령
계획적인 지출 관리가 선행되지 않으면 만기까지 완주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청년도약계좌 매달 한도인 70만 원을 꽉 채우는 것도 좋지만, 갑작스러운 인쇄 기계 고장처럼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때를 대비해 비상금을 따로 두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자체는 자유적립식이므로 자금 사정에 맞춰 금액을 조절하며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과 만기 시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시중 일반 적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대상 나이 제한이 엄격한가요?
기본적으로 만 19세부터 34세까지가 대상이나 병역 이행 기간은 나이 계산에서 빼줍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대상 범위를 산정할 때 군 복무 기간을 최대 6년까지 인정해 주므로 실제로는 만 40세 미만인 분들도 요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소득기준 확인 시 알바 소득도 포함되나요?
국세청에 신고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증빙된다면 충분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소득기준 판정은 직전 연도의 과세 기록을 바탕으로 하기에 정식 취업 전 아르바이트라도 소득 신고가 되어 있다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작년에 저희 직원이 이 적금을 시작하면서 저축 습관이 잡히는 것을 보고 확실히 정책적인 뒷받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과 일정을 매달 체크하여 본인의 소득 상황이 기준에 들어올 때 놓치지 말고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5년이라는 긴 시간이 본인의 커리어 계획이나 자금 운용 방향과 맞지 않는다면 청년도약계좌 활용을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